최세연 가람DNC그룹 총괄대표...청소년 기부천사
“가난했던 어린시절 고등학교에 진학해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받았던 장학금은 제게 희망의 사다리였습니다”
최세연 가람DNC그룹 총괄대표(45). 청소년 기부천사로 불리는 그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해마다 3천만 원이 넘는 큰 금액을 내놓고 있다. 올해도 벌써 시흥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2천만 원 기부를 비롯해 용인대 축구부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최 총괄대표는 최근에 출범한 경기도서핑협회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인 35살 때다. ‘매년 작게라도 꼭 이웃과 사회에 나눌 무언가를 실천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쌀 200포를 차에 싣고 인근 동사무소를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