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연 경기도서핑협회장 “경기도, 서핑메카 도약 이끌고 싶어”
“재임기간 동안 서핑인구의 저변확대와 전문선수 육성을 통해 경기도가 ‘서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최근 경기도체육회 회원단체가 된 경기도서핑협회의 산파역을 맡아온 최세연 초대 회장(45ㆍ가람DNC그룹 총괄대표)은 서핑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국내ㆍ외 대회 유치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레저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서핑과 인연을 맺은 것은 저소득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오던 중 우연히 시흥시에 세계 최대규모의 야외 인공서핑장이 들어서면서 지난해 서핑협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됐다. 평소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즐겨온 그는 서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를 계기로 지난 5월 전국 4번째로 경기도서핑협회를 출범시켰다.